아이폰16 울트라마린 자급제 개봉기 및 후기

안녕하세요, 테크피디아입니다.
지난주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한 아이폰16 울트라마린 자급제를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저는 쿠팡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했고 국내 1차 출시를 한 덕분에 9월 20일에 빠르게 수령할 수 있었어요.

필자가 선택한 색상은 울트라마린입니다. 이번 iPhone16 시리즈 중에서는 시그니처 컬러라고 불릴만큼 실물이 정말 예쁘기로 소문난 컬러이기도 합니다.

나름의 기대감을 안고 개봉을 해봤습니다. 색상은 마치 진한 파란색에 보라색 물감을 한 방울 떨어트린 느낌입니다.

지난번 애플 키노트를 통해 확인한 색상과 99% 일치하며, 어렵사리 마주한 아이폰16 울트라마린 실물은 역대급으로 예쁘더군요.

확실히 이번에 Apple이 지난 시리즈들과 달리 iPhone 16 시리즈에서는 쨍한 색감을 많이 선보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블랙, 화이트 색상이 묻힐 정도로 울트라마린의 색상은 정말 영롱하면서도 예쁩니다.

카메라 화소가 향상된만큼 렌즈의 크기도 정말 커졌습니다. 아이폰 Xs 시절과 동일하게 다시 일렬로 배열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는데, 폼팩터가 비슷하지는 않고 아예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아이폰16 무게는 161g으로 15에 비해 10그램 더 가벼워졌습니다. 투명 케이스까지 끼우면 약 200g 미만이 될 것 같네요.

같은 6.1인치 화면을 적용했지만 뭔가 세로로 더 길어진 느낌입니다. 이로 인해 그립감은 훨씬 향상되었고요.

이전 시리즈 대비 많은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동작 버튼의 추가, 다이내믹 아일랜드 탑재가 있겠고요. 아무래도 여러분들께서는 '카메라 버튼'이 가장 궁금하시겠죠?

카메라 버튼을 약 3일 정도 써보니 정말 편리해졌습니다. 이전에는 화면을 켜서 카메라 어플을 실행했어야 하지만, 지금은 버튼 하나면 잠금 상태에서도 바로 카메라 앱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버튼을 통해서 노출, 피사계심도 조절, 디지털 줌 등을 다양하게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지만 차차 손에 익으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면 베젤도 전작 대비 훨씬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 대상인 15 pro와 나란히 놓고 보면 정말 많이 얇아진 것을 알 수 있죠? 6.1인치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화면의 가시성이 좋아졌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 아이폰16 울트라마린 자급제 가격은 1,250,000원입니다.
참고로 단통법 폐지가 잠정 연기되면서 오히려 통신사를 끼고 구매하는 것보다 자급제 구매가 더 획기적인 방법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약 4만 원 정도의 할인과 애플케어플러스 15% 할인 이벤트에도 참여했는데요. 여러분도 관심이 있으면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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