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맥북 에어 M1 13인치 기본형 1년 후기, 가성비 좋아

안녕하세요. IT 기기 리뷰를 전해드리는 테크피디아입니다. 2020년 출시된 애플 맥북 에어 M1 13인치는 출시되었을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지만, 매년 출시되는 새로운 Macbook 라인업들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저렴한 가성비 노트북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해당 제품을 약 1년 넘게 사용하면서 사무용, 사진 편집용으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해당 제품 구매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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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저렴한 가격
2020 맥북 에어 M1 13인치의 가격은 129만 원입니다. 현재 중고 가격이 많이 내려온 상태라,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제품도 약 6~80만 원 사이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렴한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성능
M1 칩셋의 빠른 처리 속도 덕분에 성능 면에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간단한 웹서핑, 문서 작업부터 사진 편집, 영상 시청까지 다양한 작업을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약 1년 정도 사용해보면서 자잘한 렉 현상이나 버벅임은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부팅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전원을 켜고 끄는 상황에서도 참 편리하더군요.

3. 스토리지(SSD) 용량 및 램(RAM)
8GB RAM과 256GB SSD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큰 용량의 영상 파일이나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특히 최신 MAC OS인 Sonoma 14.2.1 버전 업그레이드 이후로도 막힘없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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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디스플레이 베젤
최근에 출시한 타 맥북 라인업들에 비하면 여전히 올드 한 느낌을 주는 두꺼운 베젤이 아쉽습니다. 현재 메인으로 사용 중인 M2 에어 13인치에 M1 에어 13인치의 화면 베젤은 상당히 두껍다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2. 불리한 포트 확장성
최근 출시한 M2 에어와 비교해 보면 맥세이프 충전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상대적인 불편함입니다. 또한, 2개의 Thunderbolt 4 포트만 제공되어 포트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3. 업그레이드 불가능
Apple의 맥북의 아쉬운 점이죠. 스펙 업그레이드가 윈도우 노트북에 비하면 쉽지 않습니다. SSD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혹은 RAM 추가 등이 불가능하다는 점이죠. 물론 사설 업체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추가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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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이상 2022년 말에 구매하여 1년 넘게 동고동락 중인 저의 2020 맥북 M1 에어 13인치에 대한 후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후기를 4가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Apple Macbook 라인업 중에는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2️⃣ 간단한 웹서핑이나 사진 편집, 동영상 시청을 하는 것에는 성능 상의 부족함이 없다고 느낀다.
3️⃣ 최신형 맥북에 비하면 두꺼운 디스플레이 베젤, 그리고 적은 수의 포트가 아쉽다.
4️⃣ 기본형 모델의 경우 용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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